나이 들어 간다고 느낄 때가 많아지는 요즘

나이들어 간다고 느낄 때가 많아지는 요즘

 

요즘 이거 하루하루가 힘이든다는게 뭔지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는게 뭔지

그리고 왜 그렇게 형님 누님들이

너도 내나이 되바라 했었던 말들이

딱딱 들어 맞는지 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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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간다는걸 요즘 너무 느끼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밤새 뭘해도 조금만 쉬어도

휘익 쌩쌩했는데 지금은

하루만 잠안자도 그다음날 아주 몸이 무겁고

눈이 침침하고 생각이 텅빈다

 

더이상 밤새는게 힘들어지는 것도

나이들어 가는 것에 한부분이겠지

 

그리고 술을 먹어도 

평일이든 주말이든 아무 걱정없었는데

이젠 술먹으면 아 다음날 걱정부터

하게 되는 나를 보면서 그걸 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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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이 먹어간다는걸 제일 느낄때는

예전에는 먹지 않던 건강식품이나

몸에 좋은걸 챙겨 먹을때다

 

건강 챙기기 시작할때가 진짜 나이들어 가는 것

10대나 20대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때 막 뭘 챙겨먹는 형들 누나들 보면

아우 벌써 그런거 드세요 ㅋㄷㅋㄷ 하던 내가

이젠 내가 오히려 더 챙겨먹고 있다

 

나이 들어가는 것을 느껴가는 요즘

매일 매일 하루하루가 너무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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